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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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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도를 여행하다. 바라나시에서의 첫날 밤을 지내고 우리는 일정을 정했다. 그냥 바라나시 구경. 이게 끝이다. 보고싶은 것은 갠지스강. 몇개의 사원 구경과 먹고싶은 음식 정해서 그곳 가기. 그리고 우리는 돌아다닐 준비 스탙트 사나이들의 화장품 선크림,로션,벌레퇴치제,볶음고추장? 씻고나면 저꼴.. 인도인들도 개운하게 강가에서 씻으면서 하루를 스타트한다. 간혹 한국인은 없지만 다른 여행객들 몇몇은 정말 인도인처럼 저기서 씻고 이도 닦고 그러는 모습이 보인다. 이렇게 보트가 많은 곳을 지나가다 보면 꼭 있는 호객행위 보트~? 보트~? 이러면서 물어본다. 그러면 얼마냐고 물어보면 양심적인 곳은 처음부터 고정가격 100을 부른다. 다른 곳은 120~130을 부르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 바라나시에서 보트타는 값은 대략 다들 고정값으로..
[5] 인도를 여행하다. A good traveler has no fixed plans, and is not intent on arriving. 좋은 여행자는 고정된 계획이 없고, 도착이 목적이 아니다. - Lao Tzu 올드델리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는 타고 우리는 바라나시를 향해 출발했다. 그리고 갠지스 강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사람들과 그 삶을 조금 느끼는 곳이 바로 바라나시이다. 우리는 이 갠지스 강을 바라보고 그곳의 삶의 이야기를 확인을 하기 위해 바라나시로 갔다. 가이드 북에서 델리에서 바라나시까지 지도에서는 약3cm 남짓한 거리다. 하지만 우리가 기차를 타고 이동한 시간은 무려 11시간이였다. 우리의 여행의 이동은 올드델리역에서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시작된 것 같다. 나와 형진이는 여행중 유독 힘들어 하는 부분은 바로 ..
[4] 인도를 여행하다. 어느새 인도를 여행하다.가 4번째 글까지 왔다. 사실 준비하고 한국에서 출발하고 델리의 시장한번 보고나니 실 내용은 없었다. 오늘은 둘째날 인도의 델리에 있는 사원 3군데를 소개한다. 이날은 어머니의 친구분께서 기사를 불러서 릭샤를 타고다니지 않고 에어컨이 빵빵한 차량을 타고 사원을 돌아다녔다. 그래서 더욱 편하게 돌아다니고 돈도 절약 절약 되었다. 그 사람도 현대에서 일하는 사람이거나 할텐데 회사에서 도와주러왔으면... (아닌가?) 아무튼 그 기사덕에 우리는 편하게 시원하게 그 앞까지 안전하게 가서 구경을 했다. 가장먼저 구경한 장소는 꾸뜹미나르 라는 사원이다 꾸뜹미나르 [Qutub Minar] 인도의 델리 남부에 위치한 꾸뜹미나르는 술탄 꾸뜹우드딘 에이백이 세운 탑이라는 뜻으로 미나르는 탑이라는 의미..
[3] 인도를 여행하다. 델리 (Delhi) 도착하다. 그리고 여행을 시작하다. 여행의 시작은 델리의 공항부터 시작이였다. 수많은 인도인과 수없이 듣고 검색한 델리의 사기꾼과 도둑들 그리고 딱 봐도 감 못잡는 여행객 2명이 우리의 시작이였다. "여행이란 젊은이들에게는 교육의 일부이며, 연장자들에게는 경험의 일부이다." -베이컨- 인도. 인도의 델리에 도착하였다. 처음 도착하였을때는 독일 여행처럼 만만하게 세관통과를 생각하였다. 그런데 작성해야하는 문서가 너무나도 어려웠다 !! 사실 영어를 기초만 한다면 충분히 작성할수있는 문서이다. (게다가 가이드북을 보면 친절히도 무엇을 어떻게 작성하라고 나온다.) 그런데도 어렵게 느껴진 내 영어실력에 한숨이 나올뿐.... 게다가 더욱 큰 문제는 인도인이 와서 나에게 물어본다 이건 어떻게 적냐..
[2] 인도를 여행하다. 인도로 가기위해 준비한 것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주변의 도움이 많았고 그 덕에 편하게 준비를 했다. 배낭을 사준 큰 이모와 어디로 가던지 좋다는 내 동행 사촌동생과 여행가기전 미리 어디와 어디가 좋다고 알려주는 보나누나 덕에 빌려준 론리플래닛(영어라서 공부하려는 마음이 많았지만 결국 가이드북을 새로 구매하였다. 그런데 사고나서 여행도중 알게 된게 내것은 일본인이 작성한 것이고 백x즐기기? 이거였나 그게 더 자세하고 좋다는 말을 듣고 보았다.) 많은 도움덕에 순조로운 준비와 비자발급까지 아주 순조로웠다. 그리고 한국에서 편하게 공항까지 차로 데려다준 가족덕에 정말 출발은 순조로웠다. 인도를 여행가기위해 한국을 떠나는 바로 그날. 위에 사진에서 보듯이 내 핸드폰 속에 2월 7일 오후 6시 6분. 아마 7시..
[1] 인도를 여행하다. 모든 여행은 즐겁다. 그래, 여행은 일단 저질러 놓고 보는 거야. '살까 말까 망설이는 물건이 있으면 사지 말아야 하고, 갈까 말까 망설이는 여행이 있으면 가야 한다' 라는 말은 언제나 명언이다. - 박혜란의《다시, 나이듦에 대하여》중에서 - 나의 두번째 해외여행은 인도로 가게 되었다. 어떻게 인도를 가려고 딱히 정한것도 아니고 무언가 찾을 것도 의미도 없었다. 사촌동생과 가기로 했으니 가는 것인지 아님 내가 정말 가고 싶어서 가는 건지 애매한 고민은 단지 인도로 떠나기전 딱 일주일간의 고민이였다. 많은 사람들의 추천과 개인적으로 나의 멘토(나혼자생각)가 다녀온 곳이기도 하고 시작전 의미가 많았던 여행같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인도의 가이드북을 구입전 가장먼저 웹서핑을 하던 중 이렇게 매력이 있..